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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s Daily Life (일상생활)

행복은 선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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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행복하려고 산다. 현재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미래에 돈이 많아서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부분이다. 책들을 읽어보고 명상, 요가, 기도등 여러 방면으로 내면을 알아가고 가꿀려고 많이 하다보니 바뀐 생각이 한가지가 있다.

행복이라는 건 현재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우리는 대부분 감정에 지배당하며 산다. 세도나메서드로 삼정을 흘려보내기를 연습하고 인간의 욕구를 잘 살펴본 결과 편안한 중용의 느낌, 초연한 기분을 선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게 됐다.
행복이라는 건 어떤걸까, 어떤이에게는 정말 가습벅찬 무언가의 끓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걱정하나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상태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겠다. 나도 마찬가지로 그 두가지를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외부적이고 환경적인 요소에서 행복을 많이 찾는다. 그것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지만,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이 간과한 사실이 있다. 그건 바로 내면에서 행복들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저번에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오토바이랑 부딪힌적이 있다. 큰 사고가 날뻔한 일이였지만 다행히도 타박상을 제외하고 무사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는 어떤 사건이였지만, 그때 당시에는 다른 일과 겹쳐서 큰 일로 다가왔었다, 수많은 걱정과 염려가 생겨서 일들이 손에 잡히지 않을 지경이였다. 그때 머리속을 헤집는 생각들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경우였을 것이다. 사건이 잘 마무리되고 그 이후에는 두 다리 두 손 모두 잘 달려있고 아프지 않음에 큰 감사를 할 수 있게됐다. 외부적인 환경에서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음을 바라보면서 불평을 하며 불행을 한 지금을 잡고있는게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지금 행복을 잡을 수 있게 된것이다.

현재 우리들에게는 숨을 쉴 수 있는 현재가 있다 그것만을 행복을 충만히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같이 집착 갈망 욕구와같은 생각들에서 벗어나고 흘려보냄으로써 물위에 둥둥 떠있듯이 나를 인생이라는 급류에 몸을 맡겨야지 유연하게 행복을 즐길 수 있구나를 지금은 안다.

몸에 힘이들어가고 발버둥을 칠수록 물살은 우리를 깊은 물 속으로 끌고간다. 우리는 발버둥을 치면서 힘듦을 안고가지 않았으면 한다. 발버둥이라는 말 대신에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

취업이 안된 현재 상태가 나 어떡해가 아닌 충분히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구나로 둥둥 떠다니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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