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처음으로 코인에 관해서 알게 되어, 여러 사람들이 스테이블 코인의 기술에 주목하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만, 코인의 가격에만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실제로 스테이블 코인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코인의 가격보다도, 기능성에 대해서 더 집중하고 미래에 투자하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스테이블코인을 찾아보고 포스팅하려고 해요
스테이블 코인이란
심하게 변동되는 코인가치가 아닌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코인이 있다면 어떨까요?
거래자들이 급격한 변동성 및 수수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암호화폐의 안정적가치를 보장한다면 널리 사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를 가치안정화페로, 스테이블 코인이라 합니다.
즉! 그나마 변동성을 줄이고, 화폐와 동등한 가치를 유지하려는 코인
예를 들어 테더(Tether), 스팀달러(Steem Doullars), 다이(DAI), 테라(Terra). 유에스디코인(USDcoin) 등등이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Teher)는 테더 토큰 1개의 가치를 미국 달러 1달러로 고정하여 코인은 발행합니다.
이는, 테더 공급량(통화량)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많은 달러를 별도로 비축해 놓아야합니다.
만약 달러가 없다면, 사용자들이 테더를 달러로 교환하기위한 달러가 부족하게 되겠죠, 그렇다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에 이를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
대표적으로 메이커다오(MakerDAO)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담보로 잡고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를 발행합니다. 이는 1DAI는 1달러 가치와 똑같에 유지를 하도록 노력을 하고있어, 이는 개인들이 이더리움 혹은 다른 코인들을 담보로 잡은채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을 하는 셈이 됩니다. 이렇게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사거나, 달러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보다는 담보라는 개념이 잡혀있기에 하나의 방어선이 구축된 셈인 듯 합니다.
-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시뇨리지)
대표적으로 테라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테라는 원화, 미국 달러, 엔화, 싱가포르 달러, IMF 특별인출권(SDR)등 여러 법정화페에 연결된 멀티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합니다.
특히 가장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IMF의 SDR에 연결되어있는 SDT가 테라시스템의 기축통화로 통용됩니다
더하여 루나라는 코인이 있는데요 이는, 테라의 가격안정화를 위해서 고안된 코인입니다.
테라의 가격이 고정가격의 이상인 경우에, 시스템에 루나를 보내서 테라를 얻은 뒤, 이를 시장에 매각하여 수익을 얻고, 테라의 가격을 안정화 시킵니다.
반대로 테라의 가격이 고정가격보다 떨어진 경우에, 테라를 보내서 루나를 얻은 뒤에, 루나를 팔고, 테라를 안정화 시키죠
이때 차익거래자들이 코인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안정화를 시켜줍니다(거래 차익, 시뇨리지).
이때, 테라의 수요가 올라가는 경우 -> 루나는 소각률을 통해 루나 홀더들의 이득을 줄입니다.
테라의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 -> 루나 소각률을 통한 마이너들의 이득을 늘리거나 수수료를 비싸게 합니다.
문제점과 과제
스테이블, 즉 안정성이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변동성이 큰 코인의 시장에서는 제 아무리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하더라도 시세변동이 없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 트루usd로 테더로 교환하려는 수요가 많아져서, 테더가격이 법정화폐 달러보다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혹은 비트코인 폭등시, 테더의 가격에 비해 트루usd로 수요가 몰리기때문에, 달러를 사서 비트코인을 사려는 자본 수요가 발생할 수 있게됩니다.
이처럼 다른 코인들보다는 가치변동이 적게 만들려는 시도이지, 아직까지 완성된 스테이블 화페가 되기는 여러개의 장애물을 통과해야지 달러처럼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